엔젤소식

지역소식
지역소식
제목 [엔젤투자 인수분해 : 초기투자의 핵심]8편-신주투자와 구주투자, 무엇이 다른가?
내용


[엔젤투자 인수분해 : 초기투자의 핵심]



8. 신주투자와 구주투자, 무엇이 다른가?



초기기업 투자에서 “주식을 산다”는 말은 같아 보여도,
실제 구조는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신주투자입니다.
회사가 새 주식을 발행하고, 투자자가 그 주식을 인수합니다.
이때 투자금은 회사 계좌로 들어갑니다.


회사는 그 돈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인력을 채용하고,
고객을 확보하고, 다음 투자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즉, 신주투자는 회사의 성장자금이 됩니다.


반면 구주투자는 다릅니다.
투자자가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사는 거래입니다.
이 경우 돈은 회사가 아니라 기존 주주에게 갑니다.
회사의 주주는 바뀌지만, 회사에 새 자금이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엔젤투자자는 반드시 물어봐야 합니다.
“이 돈이 회사의 성장에 쓰이는가, 아니면 기존 주주의 지분을 사는 돈인가?”


물론 구주투자가 항상 나쁜 것은 아닙니다.
창업자 지분 정리, 초기 멤버 퇴사, 기존 주주 구조 정리,
후속투자 전 캡테이블 정비를 위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기업 투자에서 구주투자는 조심스럽게 봐야 합니다.
회사가 아직 성장자금이 필요한 단계라면, 투자금은 가급적 회사로 들어가야 합니다.
엔젤투자의 본질은 단순히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초기기업이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도록 성장자금을 공급하는 데 있습니다.


특히 소득공제나 정책지원 제도도 일반적으로 회사에 자금이 유입되는
출자·투자 구조를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조세특례제한법 제16조 는 벤처투자조합 출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출자·투자에 대해 소득공제를 규정하고, 공제를 받은 지분을
3년 이내 이전·회수하는 경우 추징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엔젤투자자는 투자계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투자가 신주인가, 구주인가.
투자금은 회사 계좌로 들어가는가.
회사는 그 돈으로 무엇을 증명할 것인가.
구주가 포함된다면 왜 필요한가.
후속투자자가 봤을 때 납득 가능한 구조인가.


좋은 엔젤투자는 좋은 기업을 찾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 한 줄 정리 >



투자금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구조인지 확인할 때,
좋은 투자로 완성됩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photo?fbid=2281161676023756&set=a.795540301252575

대표이미지
자료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