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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한국엔젤투자협회, '제2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밋업' 개최
내용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2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5 제2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밋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연결을 위해서 ‘엔젤투자 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초기 스타트업에게 투자 상담회 및 IR, 네트워킹 등을 3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영남농식품벤처창업센터가 주관했으며, 동남권 지역 농식품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밋업은 농식품 산업에 초점을 맞춰 관련 업계 트렌드 및 투자 성공 사례를 조명했다. 

Start2 Group의 Marta Allina 이사는 ‘푸드테크 글로벌 진출 및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씨엔티테크㈜ 이규원 부실장은 ‘농식품 분야 투자유치 노하우 및 성공사례’를 소개해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어진 스타트업 IR 피칭 세션에서는 ▲주식회사 굿대디(잠이든 수: 우리농산물을 사용해 수면제를 대신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면 영양제) ▲주식회사 에스티리테일(신선육의 진공 숙성기술 및 과채류의 진공 함침 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브랜드 제품 생산 및 판매 시스템 구축) ▲주식회사 키토라푸드(프리미엄 단백질 저당 식사 대용 빵 및 디저트) ▲알파75㈜(유전자 기반 개인맞춤 식품 서비스)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IR 피칭 후 투자자들은 각 스타트업의 시장성, 비즈니스 모델, 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 후반부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향후 협력 및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정기적인 ‘엔젤투자밋업’을 개최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엔젤투자자와의 교류를 촉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엔젤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김순희 기자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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